데이터 없는 자치, 미래는 없다

수치백년 | '26 지방선거

제공 : 메타쿠스연구소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판세 (최근 1개월)

기준일: 2026-02-22 ~ 2026-03-25

 

 

이번 구간의 전북자치도지사 판세는, 공개된 여론조사와 3월 경선 과정을 함께 놓고 보면 김관영 현 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민주당 내부 경선은 이원택의 공세와 안호영의 단일화 변수까지 겹치며 단순한 ‘현직 독주’보다 훨씬 복합적인 구조로 전개된 시기로 정리할 수 있다. 전북은 기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구조적 우세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여야 대결보다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의 성격을 띠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한 달의 판세도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가 핵심이었고, 그 안에서 현직 방어력, 도전자들의 연합·공세, 결선 가능성이 동시에 작동한 구간으로 읽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이 시기의 첫 번째 핵심 지표는 전북일보·JTV·전라일보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다.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한 무선 전화면접조사에서 차기 전북자치도지사 적합도는 **김관영 39%, 이원택 23%, 안호영 9%**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적합도만 놓고 보면 **김관영 41%, 이원택 24%, 안호영 11%**였다. 응답률은 2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 수치는 단순한 1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직 지사가 오차범위 밖에서 두 경쟁자를 동시에 앞섰다는 점은, 전북처럼 민주당 경선의 무게가 절대적인 지역에서 김관영이 ‘도정 수행자’이면서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본선 카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더 중요한 것은 이 선두가 일시적 반짝이 아니라는 점이다. 뉴시스·전북도민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025년 12월 29~30일 실시한 신년 조사에서는 김관영이 33.5%, 이원택이 24.1%, 안호영이 16.9%, 정헌율이 **7.0%**를 기록했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였고, 표본은 1,001명,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 3월 조사와 비교하면 김관영은 약 5%포인트 상승했고, 안호영은 정헌율과의 단일화에도 오히려 존재감이 약해졌으며, 이원택은 20%대 초중반을 유지한 채 추격은 했지만 격차를 줄이지는 못했다. 즉, 전북 판세는 3월 들어 ‘현직 방패 강화’가 확인된 구조라고 해석할 수 있다. (뉴스is)

 

이 시기의 두 번째 핵심 변수는 숫자 바깥의 경선 공방, 특히 이원택의 ‘내란 대응’ 공세였다. 3월 8일 전북일보와 뉴시스 보도를 보면,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김관영·안호영·이원택 3파전으로 확정되기 직전까지도 김관영의 경선 통과 여부 자체가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였다. 그 이유는 이원택 측이 전북도의 12·3 비상계엄 당시 대응을 문제 삼으며 이른바 ‘내란 방조’ 의혹을 집중 제기했기 때문이다. 김관영 측은 도청 출입 통제와 언론 취재 제한 논란에 대해 “평상시 야간 시설 방호 수준의 조치일 뿐”이라며 반박했고, 민주당 중앙당 검증위와 공관위, 최고위가 잇따라 이를 검토한 끝에 결국 3인 경선을 허용했다. 이 장면은 전북 경선이 단순한 적합도 경쟁이 아니라, 현직 도정의 위기 대응과 정치적 책임을 둘러싼 검증전으로까지 확장됐음을 보여준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하지만 이원택의 공세가 곧바로 판세 반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북일보의 3월 23일 분석 기사에 따르면, 이원택은 ‘내란 공세’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김관영의 적합도는 오히려 1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기사 해설에서도 이원택은 자신의 지역구가 속한 4권역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다른 권역으로의 확장이 김관영의 방어벽에 막혀 있는 형국으로 정리됐다. 이는 이원택이 의제 설정에는 성공했지만, 그것이 도민 전체의 판세 재편으로 연결되지는 못한 상태였음을 뜻한다. 다시 말해, 이번 한 달의 전북 판세는 김관영의 선두가 단순한 관성 때문이 아니라, 도전자의 가장 강한 공격이 있었음에도 무너지지 않은 **‘검증 통과형 선두’**의 성격을 띠었다고 볼 수 있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세 번째 변수는 안호영-정헌율 단일화 효과의 제한성이다.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이 불출마하고 안호영과 정책 연대·단일화에 나섰지만, 3월 조사에서 안호영의 적합도는 **9%**에 그쳤고,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11% 수준이었다. 같은 보도는 안호영의 지지율이 1월보다 오히려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즉, 정헌율 이탈과 안호영 단일화가 예상했던 컨벤션 효과를 크게 만들지 못했다는 뜻이다. 이는 전북 경선이 단순한 반김관영 연합으로 쉽게 재편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익산 표심이 안호영에게 일괄 흡수되기보다 일부는 김관영으로, 일부는 부동층으로 흩어졌다는 해석은, 전북 판세가 도전자 단일화만으로 흔들릴 정도로 단순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전북 판세를 곧바로 “김관영 확정”으로 읽는 것도 이르다. 이유는 경선 방식 자체가 결선 가능성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중앙선관위는 3월 10일 전북지사 본경선을 4월 8~10일, 결선이 필요할 경우 4월 16~18일로 확정했고, 방식은 **권리당원 투표 50% + 일반 국민 ARS 50%**의 국민참여경선이다. 전북일보는 3자 구도에서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김관영 측은 본경선 과반으로 조기 종결을 노리고, 도전자 진영은 결선에만 진입하면 이른바 ‘반 김관영’ 표심 결집을 노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즉, 3월 말 현재의 전북 판세는 현직 선두는 분명하지만, 결선 시나리오까지 열려 있는 경선 구조로 이해해야 입체감이 생긴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권역·연령별 구조를 보면 이 판세의 성격이 더 선명해진다. 전북일보의 성·연령·권역별 분석 기사에 따르면, 김관영은 **70세 이상 55%, 60대 45%**로 고령층에서 강했고, 출신지인 군산이 포함된 2권역에서는 **56%**를 기록했다. 익산이 포함된 3권역에서도 **43%**로 경쟁자들을 크게 앞섰다. 반면 이원택은 50대 34%,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4권역에서 **42%**로 강했고, 안호영은 자신의 정치 기반이 있는 5권역에서 **25%**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도전자들이 각자의 홈그라운드에선 존재감을 보이지만, 전 도 단위 확장성에선 김관영이 더 넓은 우위를 갖고 있음을 뜻한다. 다시 말해, 전북 경선은 단순히 “인지도 게임”이 아니라 현직의 광역 확장력 대 현역 의원들의 지역 기반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유권자 구조 측면에서 보면, 이번 전북 판세는 네 가지 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는 민주당 절대 우세 축이다. 전북은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인 지역이어서, 경쟁의 중심은 여야 대결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의 후보 선택에 있다. 둘째는 현직 프리미엄 축이다. 김관영은 지사직 수행 경험과 도정 성과, 권역 전반의 분산 지지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셋째는 공세-방어 축이다. 이원택은 ‘내란 대응’이라는 강한 검증 이슈를 던졌지만, 아직 그것이 김관영의 선두를 무너뜨릴 정도의 확장력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넷째는 결선 재편 축이다. 안호영의 단일화 효과가 약했음에도 3자 구도 특성상 결선이 열리면 도전자 표심이 다시 한 번 재배열될 여지가 남아 있다. 이 네 축이 겹치면서 전북은 겉으로는 김관영 우세지만, 내부적으로는 현직 방어력과 반현직 결집 가능성이 함께 움직이는 입체적 경선지가 됐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종합하면, 2026년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의 전북자치도지사 판세는 김관영 현 지사가 현직 프리미엄과 광역 확장력을 바탕으로 선두를 더 굳혀 간 시기이지만, 이원택의 ‘내란 대응’ 공세와 안호영의 단일화 변수, 그리고 결선 가능성까지 겹치며 경선 내부의 긴장도는 오히려 높아진 구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수치만 보면 김관영의 우세가 분명하지만, 정치 과정까지 함께 놓고 보면 전북은 단순한 독주가 아니라 현직 선두 위에 검증전·연합전·결선 시나리오가 동시에 겹친 경선 구도였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이 한 달은 전북 민심이 김관영 현직 지사에게 일단 우호적인 신호를 보내면서도, 동시에 “이 선두가 검증 공세와 결선 구도까지 버틸 수 있는가”를 본격적으로 시험하기 시작한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공직선거법 준수 및 정보 제공 원칙 안내]

본 페이지에 제공되는 모든 자료는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언론 보도, 통계 자료 등을 기초로 구조적으로 정리·분석한 데이터 기반 정보 제공 콘텐츠입니다. 본 콘텐츠는 다음의 원칙을 준수합니다.

특정 후보자 또는 정당에 대한 지지·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유권자의 투표 의사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선거운동을 수행하지 않습니다. 특정 후보 또는 캠프를 위한 맞춤형 전략 자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승리 가능성 예측, 득표 전략 제시, 표심 유도 표현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모든 분석은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한 일반적 정보 제공 목적에 한정됩니다.

본 자료는 정치적 권유, 선거운동, 기부행위 또는 정치자금 제공 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공직선거법 및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작성·제공됩니다. 이용자는 본 자료를 특정 후보자 또는 정당의 선거운동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아야 하며, 그 사용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학술적·정책적 분석 목적의 정보 제공 자료이며,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 또는 유권자 행동을 유도하는 목적을 갖지 않습니다.